주식 시가 종가 뜻 - 상한가 하한가까지 알아보자

안녕하세요 주린이 여러분.

제가 돌아왔습니다. 오늘도 주식 용어에 대해 설명해보겠습니다.

 

주식 종목을 살펴보면 

시가, 고가, 저가, 종가, 상한가, 하한가 등 하나의 종목에 여러가지 가격에 매겨져 있는걸 보실 수 있습니다.

 

 

위는 삼성전가 주가입니다.

삼성전자 한 종목에 붙은 가격표가 여러 개니 헷갈립니다.

종가? 시가? 고가? 저가? 이 가격들의 의미는 대체 무엇이고 또 어떻게 형성되는 걸까요? 

알아보겠습니다.

시가는 시작가인가요?

 

맞습니다.

9시 땡! 하고 정규 시장이 열리자마자 HTS가 가리키는 주가가 바로 시가입니다. 

시가의 반대는 종가 입니다. 마감가죠. 오후 3시 30분 정규장이 끝난 뒤의 주가를 가리킵니다.

 

 

고가, 상한가는 뭔가요?

고가는 가장 높게 거래된 가격입니다.

 

고가에는 한계선이 있습니다.

고가는 전일 종가보다 30% 이상 오르지 못합니다. 반올림해 30% 올랐다면 그 가격을 상한가라고 합니다.

 

저가, 하한가는 뭔가요?

저가는 가장 낮게 거래된 가격입니다.

 

저가에도 한계선이 있습니다.

하한가는 전일 종가보다 30% 아래로 하락한 것을 말합니다. 그 이하로 떨어질 수 없습니다.

 

--> 전일 종가가 1만원이라면 그 다음날 주가는 7천원에서 1만 3천원 사이에서만 움직일 수 있도록 가격 변동폭이 제한되어 있습니다.

 

 

오늘의 시가가 어제의 종가와 다르다?

 

 

 

12월 4일 삼성전자 종가는 71500원 입니다.

12월 7일 삼성전가 시가는 72400원 입니다.

 

단순하게 생각하면 그 다음 번 시가가 71500원이 되야 할거 같은데 72400원으로 차이가 납니다.

왜 오늘의 시작가가 어제의 종가와 다를까요?

 

주가가 회사의 가치가 얼마인지 보여주는 잣대인 데 반해 전일 종가는 회사의 가치를 제대로 보여주지 못합니다. 오후 3시 30분 이후 그 다음날 장이 시작할 때까지 17시간 30분 동안 회사에 예상치 못한 일이 벌어질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거래가 끊겼다가 다시 시작되는 시초가는 전일 종가와 달라져야 합니다.

 

시가, 종가는 일정 시간 동안 접수받은 매매 주문을 같은 시각에 하나의 가격으로 집중 체결하는 ‘단일가 매매 방식’을 적용합니다.

오전 8시 30분부터 9시까지 투자자들에게 매수·매도 주문을 받은 것은 9시에 시가가 되고, 오후 3시 20분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받은 매매 주문은 그날의 종가가 됩니다.

 

이 시간 동안에는 주문만 받았다가 단일가가 산출되면 각각 오전 9시, 오후 3시 30분에 한꺼번에 거래가 체결됩니다. 단일가 매매는 주식 거래가 중단되었다가 다시 거래되는 경우나 장 마감을 앞두고 매매 주문이 한꺼번에 몰려 주가가 급변할 가능성이 높은 경우, 신속하게 균형 잡힌 가격을 찾아준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마치며

시가, 고가, 저가, 종가, 상한가, 하한가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이해가 잘 되셨는지요?

 

주식에 관해 더 필요한 정보 있으시면

아래 내용 참고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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